파스업,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엔업)’ 최종 선정
엔비디아 NeMo, NIM 서비스와 DIP 플랫폼 통합 제공 예정
프라이빗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파스업(PaaSUp)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엔업, N-Up)’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창업지원 사업입니다.
파스업은 프라이빗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레이크하우스 기반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DIP)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현대화, 데이터 패브릭/메시, AI 자동화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선정은 파스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특히 이번 엔업 프로그램을 통해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이 추진화되며, 파스업은 자사의 DIP 플랫폼에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프레임워크 NeMo와 NIM(NVIDIA Inference Microservices)을 통합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체 LLM 학습 및 추론 환경을 DIP 상에서 원스톱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파스업은 이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LLMOps 및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을 대폭 간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엔업 프로그램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WS, 오라클, IBM, 인텔 등 총 13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교육, 컨설팅, 기술 지원, 글로벌 진출 기회가 제공됩니다.
파스업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와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DIP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 있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